오늘 산에 올라가는 길에 만난 불쌍한 강아지.
직사광선 아래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는 트럭 안에, 그것도 녹슨 철 상자 안에 갇혀있던 강아지.
강아지를 엄청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 강아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.
물론 엄마는 “만지지마 만지지마 절대 만지지마 문다니까?” 라고 하셨고 그 말을 내가 들을리가 없지..
강아지는 딱 눈빛만 보면 알 수 있다.
슬픈지 기쁜지 아님 화가나서 물려고 하는지.
이 강아지는 더위에 지쳐서 맛이 좀 간 강아지 같았다. 물기는 커녕 내가 다가갔는데 눈길도 안 줬다.
어렸을 때 부터 쓸데 없는 정의감이 이런 강아지를 보면 꼭 구해주고 싶은 맘을 들게 한다.
엄마는 이 강아지가 곧 보신탕이 될거라고 하셨다.
진짜 이런 강아지들 보면 보신탕 먹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진다 ㅠㅠ..
실제로 개를 먹어본 적도 없음 ㅠ…ㅠ..
강아지야 힘내렴 안녕 ㅠㅠ
2 Comments
소랑 송아지 모자를 보고 돌아서서 안심 구어주면 잘 먹을 거면서. ㅋㅋ
~_~……….